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5년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이재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과 다문화사업 추진기관, 언론인, 가족 대표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사업추진 보고 ▲2016년 주요사업 방향, ▲유관 기관 간 협업사항, ▲다문화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점식 부위원장(복지환경국장) “우리 사회는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다문화가정의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은 매우 크다”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드리고,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해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