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일 구룡포보건지소에서 ‘100세 통합건강교실’을 종강했다.
올해 4월부터 구룡포보건지소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주 1회 ‘100세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해 왔다.
운영 내용으로는 운동교실, 고혈압·당뇨관리, 한방서비스, 구강관리서비스, 치매예방관리 등 건강증진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와 게임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사랑방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가 진료 중심 기능에서 예방적 건강증진서비스 중심으로 점차 기능을 전환해 나감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의 진정한 건강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