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보건소 내 연오랑홀에서 ‘2015년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가졌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정신건강증진, 치매예방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3개 분야에 ‘해오름도우미’, ‘치매지킴이’, ‘9988건강강사’, ‘금연서포터즈’ 등 12개 팀이 봉사 활동을 펼치며 시민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건강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단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각 봉사단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2015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자원봉사자 사례발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의사소통기법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봉사자들의 많은 활약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을 활발히 운영해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실시된 경북도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