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지킴이, 소비자 위생 감시원 역할 중요
포항시 북구청장(박제상)은 지난 8일 한 해 동안 위생 감시 활동에 수고한 식품ㆍ공중 감시원들에게 오찬을 제공하고, 모범 감시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감시원 2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포항시장 표창을 전수하고, 해맞이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감시활동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 4대악 척결에 위생분야가 포함된 만큼 소비자 위생 감시원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감시원 활동은 ▲부정?불량식품 지도점검 ▲어린이 먹거리(학교주변) 안전관리▲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확인 ▲불빛축제, 해맞이축제 등 각종행사시 점검 및 행사홍보 ▲국민 다소비식품 및 불량식품 수거 지원 ▲숙박, 이용, 미용, 목욕, 세탁업소 위생 점검 등 이외에도 시에서 추진하는 위생관련 업무에 많은 협조와 활동을 하고 있다.
강호규 북구청 환경위생과장은 “올 한해 열심히 감시활동해준 덕분에 위생업주들의 의식이나 서비스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2015년 한해 적극적인 감시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