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산림경영과장 강성도)은 지난 8일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마을회관에서 수도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김천 치유의 숲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수도리 마을주민에게 김천 치유의 숲 사업계획 설명 및 본 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수도리 마을주민과 지역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주민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 강성도 산림경영과장은 “김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주민과 산림행정이 함께 상생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 치유의 숲은 수도리 인근 국유림 50ha에 총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4년동안(2015∼2018) 조성하는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휴식·휴양·산림치유·건강증진·산림체험 등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시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조성목적이 있으며, 금년에는 김천 치유의 숲 조성 관련 기본계획 및 설계, 치유 프로그램 개발용역 추진 중에 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