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스포츠비즈홀 1층에 도서관 '知 샘터'를 개관했다.
지상 1층 연면적 265㎡ 규모로 장서 1만권을 보유했다.
열람실, 유아·어린이 전용 열람실, 정기간행물코너 등의 실내공간과 도서대출을 비롯해 어린이, 성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은 지난 2월 송파구청과의 '올림픽공원 시설 확충사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 관계자는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