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에서 미래까지 보다 잘살려면, 미래 산업을 개발하여 추진해야한다. 미래 먹을거리를 당대가 준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인재의 양성’이다. 이 모두를 당대가 추진하려면, 지금부터 인재를 양성해야한다. 미래 인재 양성에 가장 중요한 것을 든다면, 장학금 지급이다. 이런 측면에서 의성군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8일 군청 영상 회의실에서 201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저소득 자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예체능 장학생, 이장자녀 대학생 등 총 95명에게 6천1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의성군장학회의 2016년도 장학금 지급기준안과 교육지원 사업도 확정했다.
2016년도 의성군장학회는 보건소에서 지급하던 의성군민 다자녀 장학금을 포함한 총 452명에게 48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상위 15명에게는 200만원의 격려금과 3년간 수업료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을 대폭 확대한 셈이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한 부모,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기준도 신설했다. 내년도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기숙사비 지원 확대, 방과 후 보충 수업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고등학생 학부모들에 대한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초·중학교 1:1 원어민 화상영어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중학생 서울투어사업 지원 등 저학년들의 학력신장과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