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능회복·재생·창조을 통한 도농교류형 농촌중심지 조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시와 주민이 하나로 협력하여 낙후된 해평면 중심기능 회복을 통한 도농교류형 농촌중심지 조성을 위해『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계획·수립을 해왔다.
지난 2015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구.읍면소재지 종합정비)에 공모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년 ~ 2019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50억 7천만원을 투입해 해평면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정다운센타, 시장주차장, 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한 해평면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농교류의 공간으로 개발 및 발전시키는 해평면 중심기능 회복사업이고, 다목적운동장, 체육공원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도시민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해평면 생활공간 재생사업이며,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혜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서원말 등산로 정비, 수변테마공원 등 쉬어가는 농촌중심지의 창조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선정과 관련하여 열악했던 면소재지의 기초생활 인프라의 종합적인 정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