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재난위험시설, 스마트폰 ‘앱스토어’가 돕는다..
사회

재난위험시설, 스마트폰 ‘앱스토어’가 돕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4 18:58 수정 2015.12.14 18:58
포항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 릴레이 운동 전개
  포항시가 안전사고가 잦은 연말을 맞아 안전신문고 앱설치 릴레이 운동을 전개에 나섰다.
안전신문고 앱은 생활 주변 곳곳에 산재된 재난위험시설 및 생활불편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기관에 신고해 해소하기 위해 개발·보급된 것으로, 스마트폰 앱스토어(ios)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 운동에서 우선 시 산하 2천여명의 공무원이 문자나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를 알리고, 전달받은 이들이 또 다른 지인 등에게 전파해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직원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도록 조치했으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나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