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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지식재산센터 상표출원지원에 포항도 나서야..
사회

경북지식재산센터 상표출원지원에 포항도 나서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5 14:33 수정 2015.12.15 14:33

상표권은 산업재산권의 일종이다. 상품외관에 대한 독창적인 표지를 보호하기 위한 권리이다. 배타성과 독점성을 가진다는 점에서는 다른 산업재산권과 동일하다. 상표권은 자기의 업무에 관계되는 상품에 관하여 타인의 동종 상품과 구별하기 위하여 선정 사용하는 표식이다. 무형의 이익을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권리이다. 위 같은 상표출원을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연중 국내 상표출원 비용으로 총 108건(지난해 대비 5.9% 증가)을 지원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국내 권리화 지원사업은 상표출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한다. 진단을 통해 선행기술조사를 하여 식별력 있는 상표를 출원하는 것을 돕는다. 관납료와 출원비용의 일부(고용인원 50명 미만의 소기업일 경우 90% 지원, 건당 최대 25만원 지원)를 지원한다. (주)유비(유창욱 대표, 포항), 요집(YOZIP), 킴스리빙(정혁식 대표, 경산)의 ‘시럽(SHULUV)’ 등 총 108건이 선정되어 지원받았다. (주)더밥(정혁식 대표, 경산)의 ‘소스’는 사람의 형상을 연상케 하는 캘리그라피 디자인이다. 식별력을 높이고 눈에 띠는 요소를 가미한 탁월한 상표를 개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상표는 상표사용자의 재산적, 경쟁우위적인 이익을 보호한다. 수요자가 오인 혼동의 여지없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상표사용자의 재산적, 경쟁우위적인 이익을 보호한다. 수요자가 오인 혼동의 여지없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상거래의 루트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된 오늘날에는 상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방문형 전문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당대가 추구하는 것이 강소기업의 육성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상표출원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강소기업의 육성과 마찬가지이다. 민선 6기 포항시의 비전 4대 전략 중에 하나가 강소기업 육성이다. 포항시가 성취하려는 것도 위와 같다면, 포항시가 경북지식재산센터에 지역의 기업들도 지원을 받는 데에 행정적인 도움을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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