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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서장, 음주단속 현장 방문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
사회

봉화서장, 음주단속 현장 방문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직원격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5 18:49 수정 2015.12.15 18:49
  주의영 봉화경찰서장은 12. 15.(화),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음주단속 현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차 한잔을 건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봉화서는 주 서장을 비롯한 과·계장이 직접 음주단속 현장에서 직원들을 지휘, 관리하며 연말연시 음주단속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스팟(Spot) 이동식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간, 장소 이동으로 가시적 단속을 함으로써 사전적 음주 운전 차단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단속을 강화하고, 초저녁시간대 경운기, 자전거,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국도·지방도 등 시외권으로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순찰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봉화는 군민의 30%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초고령 사회로, 지역사회의 특성에 착안한 교통사고 예방 킹-핀 과제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사고 예방 3종 세트-이륜차 사고예방,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예방, 1경1노 추진’ 중이다. 이런 경운기, 자전거, 보행자 사고예방 등 봉화서의 지역밀착형 치안활동으로 올 한해 교통사망사고를 50% 줄여, 경북청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를 차지하였.
 봉화서 관계자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선제적, 적극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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