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구룡포 선적 어선 C호(7.93톤, 통발, 승선원 5명)를 예인 구조 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C호는 지난 15일 오후 2시 4분께 강구 동방 20마일 해점에서 항해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포항 해경에 구조를 요청 했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507함을 현장으로 출동, 같은 날 오후 3시께 현장에 도착해 사고선박을 예인 했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5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C호는 같은 날 저녁 9시20분께 포항구항에 안전하게 입항 했다.”고 밝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