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초등학생 대상 구강관리방법· 필요성 인식
포항시남·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남·북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구강관리방법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1~2월 겨울방학을 이용해 각 학교별 일정에 맞춰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 및 유치발치, 치아홈메우기, 스켈링, 초기충치치료 등 예방진료와 충치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료는 공중보건치과의사 2명과 치위생사 4명이 팀을 이뤄 방학기간 중 매주 월·수요일 출장 진료를 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결손가정자녀, 다문화가정자녀 등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구강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구강병으로 인한 고통 경감과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남구 270-4064, 북구 270-4164)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