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기관(센터장 박상숙)은 지난 18일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외로움을 위로해 드리고자 지역내 독거어르신 40 여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였다.
재가노인『밑반찬 지원사업』은 문경시니어클럽 호루룩국시사업단과 연계하여 어르신이 만든 밑반찬을 지역내 독거어르신께 지원해 드리는 사업으로 지난 12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사업에는 가은고등학교(교장 정황호)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4H(포에이치·회장 황성무 학생) 회원 12명이 동참하여 가은지역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배달해 드렸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양말을 선물해 드려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경시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기관 박상숙 센터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지역내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정사업으로 재가장기요양수급자 및 등급외자(등급외 A,B)의 다양한 욕구수준에 적합한 지역중심의 공공ㆍ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문경시에서는 금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