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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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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5/11/04 17:09 수정 2025.11.04 17:09
26개 협업부서 등 대책회의

포항시는 4일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을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26개 재난관리 협업부서와 해병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총 35개 부서·기관이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강한 한파가 잦아지는 만큼, 시는 시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굴·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불편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 제설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설 특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제설대책 가동, 취약계층·시설 집중 관리, 대국민 홍보 강화, 현장 중심의 총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한파 피해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포항시는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면밀히 조사해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 쉼터 648곳을 지정·운영한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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