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소외된 독거노인 방문 위로의 시간 가져…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영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지난18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2015년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모두가 따스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시장님의 뜻에 따라 실시되었다.
과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완산동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김모씨(81세) 할머니 집을 찾아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담소의 시간을 나눈 후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며 집안을 말끔히 청소 해주었다.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운 겨울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