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포항 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에서 ‘AI : WAVE 포항시민AI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AI 영화 상영, 시민 창작 영화 상영, 포럼,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작 “AI의 마법사”(The Wizard of AI)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차용해 AI가 가져온 창작 생태계의 변화와 기술 발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제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직접 만든 AI 창작 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영화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I 영상 제작 워크숍’과 ‘AI시네마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제작한 창작 영화 19편이 소개되며, 시민의 일상, 포항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등 다양한 소재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영상 언어로 표현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초청작 9편을 포함한 총 28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또한 AI 시민영화 포럼에서는 ‘나의 첫 AI 영화 만들기’를 주제로 상영작 감독들이 영화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 AI 시대의 지역문화 확장과 공공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