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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내년 국·도비 ‘1조 129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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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내년 국·도비 ‘1조 1293억 원’ 확보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12/07 18:34 수정 2025.12.07 18:35
미래 성장동력 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동시점 기준(1조 1,047억 원·APEC 관련 예산 2,299억 원 제외)과 비교해 24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통해 사업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 협업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정부안 심의 일정에 맞춰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한 결과, 국회 심의에서 1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확보 예산에는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SOC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 225억 원 ▲양남~감포 국도 건설 143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2억 원 등이 반영돼 지역 간선 교통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 예산도 대폭 포함됐다.
▲SMR 제작지원센터 25억 원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7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됐고,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23억 원도 확보됐다. 문화·관광 분야 예산 역시 크게 확대됐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251억 원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90억 원 ▲세계경주포럼 21억 원 등이 반영돼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636억 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188억 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11억 원 등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도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로 미래 성장 기반이 더 탄탄해졌다”며 “확보된 예산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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