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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보건소, 경북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
사회

포항시보건소, 경북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2 20:12 수정 2015.12.22 20:12
지역자원 협력구축, 주민 건강허브로서의 역할 등 높이 평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경북 23개 시·군 보건사업 중 주민 요구도에 맞는 포괄적 통합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 표창했다.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은 기존 13개 개별사업(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치매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관리)으로, 단위사업으로 진행되던 보건사업을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건강취약계층 등 대상별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추진하는 것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건강허브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차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순옥 남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서비스 발굴과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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