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직장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에서 사단법인 칠곡종합상담센터 이명옥 소장이 ‘지금 바로 관심의 온도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교직원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내 세미나실에서 교수와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인 사단법인 칠곡종합상담센터 이명옥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금 바로 관심의 온도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성폭력ㆍ가정폭력의 개념 ▶성폭력ㆍ가정폭력의 발생원인, 특성, 실태 ▶폭력의 사회구조적인 무관심 ▶성폭력ㆍ가정폭력 관련 법과 제도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 직장이나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알기 쉬운 강의로 진행됐다.
박효석 사무처장은 “우리 정부가 국정기조인 ‘국민행복’실현을 위해 성폭력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ㆍ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기관인 우리대학교에서부터 솔선수범하고자 예방교육을 마련했다.”며,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은 피해당사자,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편안하고 건전한 직장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