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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日 마에다, LA 다저스행 초읽기..
사회

日 마에다, LA 다저스행 초읽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7 16:02 수정 2015.12.27 16:02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일본 야구 투수 영입이 곧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마에다 겐타(27)가 지난 25일 다저스구단과 협상을 벌였다"며 "계약이 거의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26일 보도했다.
 마에다는 에이전트, 다저스 구단 고위 관계자와 함께 다저스 홈구장에서 경기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마에다는 미국으로 건너간 뒤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구장 방문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다저스를 포함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컵스 등은 마에다에 대한 영입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마에다는 일본 리그에서 통산 97승67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히로시마 구단에 지급해야 되는 금액과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다저스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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