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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의료원,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경북

안동의료원,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6/03/23 17:50 수정 2026.03.24 14:30
51세~80세 비용 전액 무료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안동의료원은 안동시가 추진하는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검진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검진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검진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는 물론 경영주의 농업종사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의료원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특성을 고려해 농약 중독 감시(전문의 상담), 농약 노출 평가(문진표 작성), 근골격계질환 선별검사, 골절위험평가, 심혈관계질환 검사, 폐활량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함께 제공해 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모바일 앱 ‘농업e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동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동의료원 권세홍 건강검진센터장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지역 농업의 지속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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