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노후저수지의 재해예방을 위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시에는 총 224개소의 농업용 저수지가 있으며, 노후되어 재해위험요인이 있는 95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정밀점검을 통해 저수지의 현재 상태와 성능저하 현상을 파악하고 시설물의 점진적인 손상 방지와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으로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풍년농사를 위한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적기 공급, 우기시 적정한 저수율 관리 등 안정적인 관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섭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안전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