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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첫 ‘질문 넘치는 우리 집’ 운영..
교육

경북교육청, 전국 첫 ‘질문 넘치는 우리 집’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7/01 20:03 수정 2026.07.01 20:03
초3·4 학부모 질문꾸러미 보급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질문 역량을 키우고 가정 속 질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시작된 질문 활동이 가정으로 이어져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첫 단계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질문꾸러미를 개발․보급한다.
질문꾸러미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현장 교원과 교육 전문가가 공동 개발했으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질문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 예시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화 활동, 생각을 확장하는 실천 과제 등을 담았다.
질문꾸러미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각 가정에 배부되며, 2학기부터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질문꾸러미 보급과 함께 ‘학생 질문 성장 지원 학부모 연수’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질문을 존중하고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 질문의 교육적 가치와 중요성을 비롯해 질문을 확장시키는 부모의 대화 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문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질문꾸러미의 활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형성된 질문하는 문화가 가정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가족 간 공감과 소통 문화도 함께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아이들의 생각을 성장시키고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배움의 시작”이라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시작된 질문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질문하는 즐거움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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