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소장 이은숙)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및 고위
험군(노약자, 소아 등)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2016년 2주차(2016.1.3~1.9)에 신고된 인
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
령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 등 신체증상을 동반하며, 감염시 폐렴
, 만성호흡기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많은 장소
는 피하고, 기침 에티켓을 지키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면서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