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60대1 역대 최고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 전형은 70.3대 1, 특별전형은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형은 정원이 20명 감축됐고, 처음으로 농어촌학생 및 한마음무궁화(사회통합형) 특별전형이 실시됐다.
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6323명이 지원해 7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는 80명 모집에 4718명이 지원했고, 여자는 10명 모집에 1605명이 지원해 16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 경쟁률은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의 수치다. 이전 최고 경쟁률은 34기의 147.9:1이었다.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33.7:1, 농어촌학생전형은 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30.6:1, 한마음무궁화전형은 5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36.8:1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 최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