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의성군, '행복택시' 54개 마을로 증편..
사람들

의성군, '행복택시' 54개 마을로 증편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3/06 15:27 수정 2016.03.06 15:27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들의 행복을 실어 나르는 행복택시 운행에대해 다음달(3월)부터 9개 마을을 확대 하여, 지난해 45개 마을에서 총54개 마을로 증편 운행 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어촌교통모델사업에 선정되어2014년 8월부터 운영하여 2015년까지 국비 1억원을 포함한 1억6천만을 확보하여 2만8,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운행 주요 내용은 버스승강장에서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인구기준으로 10가구이상에서 7가구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마을별 운행횟수는 왕복 최대 10회에서 12회로 상향하여 연간 9천여명의 주민들이 추가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택시 1회이용 요금(편도)은 1,2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질 좋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제도를 도입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