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는 지난 2일과 7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 2008년에 설립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금 18억9천여만원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총 45명의 학생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 올해부터는 장학생 자격지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여 장학금 지원이 특정학생에게 편중되는 것을 막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을 연 2회로 조정하였다.

○ 장학금은 울릉고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특기장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울릉도 출신 대학생 7명에게는 각각 200만원, 150만원을 지급하였다. 

○ 최수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