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화) 오전 10시 옥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옥산중앙영농법인 작목반 회원과 교육을 희망하는 사과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농업인들의 GAP에 대한 관심증가와 높은 교육열의에 발맞춰 지난 2월29일 교육을 시작으로 3월15일, 23일, 25일에 걸쳐 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면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춘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공급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또한 2년에 1회 주기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기준, 인증제도 및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 GAP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독려하고 지속적으로 지도 및 교육을 추진하여 GAP인증 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