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가 어려운 재가장애인의 균형 있는 영양공급으로 식생활을 지지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16. 밑반찬지원 사업’을 3월 12일부터 재개했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가정 55세대에 매월 2차례씩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이다.
박종훈 관장은 “당일 조리, 당일 배달을 원칙으로, 신선한 양질의 식재료를 구매해 자체 식당에서 오전에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하여 오후에 장애인대상 가정으로 배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 및 식사관리가 미흡한 장애인가정에 매월 2회씩 연인원 2천297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하여 왔으며,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가 조리와 배달 서비스에 나서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