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ㆍ민간위원장 이용우)는 3월 11일(금) 영덕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영덕희망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리더의 역할과 과제’ 라는 주제로 강위원 상임이사(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마을공동체 만들기 좌충우돌의 기록』저자)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위원 상임이사는 강의에서 “통치에서 자치로, 관치에서 협치를 통해 성숙한 민·관 협력으로 주민자치 복지마을공동체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을 복지서비스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존중할 때 성숙되고 민주적인 지역복지가 혁신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용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영덕의 발전을 위해 성숙한 민·관 협력과 신뢰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복지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사업 기반마련에 모두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