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라져가는 효문화와 경로정신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위문하고, 장수어르신을 돌보는 자녀의 노고를 위로했다.
 의성군 관내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홀로 살거나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초고령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복지혜택을 받을 뿐 별다른 혜택이 없어 이번 위문을 통해 장수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자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혼자 생활하는 장수어르신의 안부를 위해 실시하였다.
 의성군은 위문을 계기로 10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생활정도에 관계 없이 노인돌봄서비스, 건강검진, 응급안전돌봄 등을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이며,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돕고 돌봄서비스사업과 응급안전돌봄 대상자 범위를 넓혀나가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금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신 어르신에 대한 투자는 모든 시책의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