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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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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강성현 기자 입력 2016/03/15 15:48 수정 2016.03.15 15:48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3월 31일부터‘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출생축하 기념품,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를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출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다자녀의 경우는 공공요금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의성에 거주하며 3자녀를 둔 경우, 국가가 지원하는 양육수당(읍면사무소), 의성군이 지원하는 출산장려금(보건소), 출생축하기념품(읍면사무소), 다자녀가구 전기요금 감면(한전)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1번의 신청만으로 적시에 수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해진다.
 군은 차질 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제도설명 및 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하며,
 군 관계자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수혜자 입장에서 마련된 편리한 제도로서 철저한 준비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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