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성주 김용호 금수면장, 명예 퇴임식..
사람들

성주 김용호 금수면장, 명예 퇴임식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3/15 15:58 수정 2016.03.15 15:58
 

 

14일 성주군 금수면 김용호 면장의 명예퇴임식이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용호 면장은 1982년 가천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방행정에 몸담아 성주군청 문화공보실, 경상북도 행정자치국 세정과, 회계과, 지방공무원 교육원, 성주군청 의회전문위원, 문화예술회관장 등을 두루 거쳐 2015년부터 금수면장으로 근무해왔다.

    34여년간의 공직생활중 평소 온화한 성품과 공정하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많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형적인 모범공무원으로서 군수, 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 내부부장관,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역점을 두는 업무추진으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 날 퇴임식에서는 금수면 이장상록회, 금석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환경지도자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금수면을 위해 수고하신 김용호 면장의 퇴임식을 위해 공로패, 기념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용호 면장은 “지난 지난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4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 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농민의 아들로 다시금 태어나서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성주군 특히, 금수면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 라는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