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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 다문화센터 심원사 업무협약..
사람들

성주군, 다문화센터 심원사 업무협약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3/15 15:59 수정 2016.03.15 15:59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3월 14일(월) 심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5년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심원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다문화가족의 문화적인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및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우선 템플스테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사찰문화 및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을 열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다문화가정 5가구를 선정해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 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심원사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황해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애써주시는 심원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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