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OB 클럽(바이크 동호회)회원이자 경북 고령의 석영직물 대표인 이진영씨는 영양군에 거주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쌀 50포대(15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이진영 대표와 영양군과는 8년 전부터 맺어온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영양에 거주하는 인터넷 바이크 동호회원(하원리 김경철)을 통해 우리 지역을 알게 된 후 동호회원 약 50명과 함께 영양지역을 라운딩 한 후 그때부터 우리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영양 산나물축제, 김장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에 회원들과 함께 영양을 방문하는 등 영양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진영 대표 는 “나의 고향은 아니지만 영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영양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영양군 서비스 관리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4명을 통해서 지역 내 홀로계신 어르신 50여명에게 골고루 나누어질 예정이다. 
 남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돕기 활동이 계속 이어져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