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내 코오롱플라스틱(주) 부지에서 3월 14일 11:00부터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한인호 코오롱 글로벌 본부장, 김종문 코오롱플라스틱 김천공장장,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협력사, 계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공식을 가졌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10월 산업단지 2단계 내 66,166㎡(20,000평)의 부지에 공장증설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으며, 오늘 기공식을 통해
공장등록이 완료되면, 2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플라스틱(주)은 1998년 김천시 공단3길 64번지 사업장에서 근로자 230여명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폴리아세탄 등을 생산하여 2,4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환경친화적 청정 플라스틱 소재인 노플라(NOPLA)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제품의 선도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금년부터 2단계 산업단지 분양기업의 건축공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일자리투자과’를 중심으로 분양기업을 방문하여 공장건축 시 발생되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분양기업의 공장건축 조기착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효과 6,600여명, 생산유발 효과 3조 3천억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코오롱플라스틱의 기공식을 시발점으로 2단계 내 분양기업 모두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시장변화에 맞추어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앞선 기업행정을 펼쳐 ‘김천에 투자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