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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공공도서관, 바로 book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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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공공도서관, 바로 book 서비스 호응

김영삼 기자 입력 2016/03/17 17:21 수정 2016.03.17 17:21

 

영덕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도서관 이용자가 신청한 신간도서를 10일 안에 제공하는 ‘바로 book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일반적으로 분기 또는 격월로 자료를 구입하기 때문에, 구입할 자료를 선정하여 신청하고 정리 하는 시간이 길어서 이용자들은 그 만큼 신간도서를 늦게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영덕공공도서관의 ‘바로 book 서비스’는 인터넷 대형서점과 연계하여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10일 안에 구입해 신청자에게 즉시 제공해주는 도서대출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권장도서나 과제에 필요한 도서를, 일반인들은 신간도서, 베스트셀러를 주로 신청하는 등 매월 100여건 이상 바로 book를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있다.

영덕공공도서관은 2015년을 ‘책 읽는 영덕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6년에는 ‘바로 book’ 서비스와 함께 이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도서관 이용규정을 개정하고, ‘서평이 있는 이달의 책’, ‘테마가 있는 도서관’, ’책 읽는 가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독서진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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