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경주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해설사와 힐링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문화힐링해설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경주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이며, 스토리텔링 컨설턴트인 이소윤 작가를 시작으로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창립자, 김대선 영화제작사, 옐로우래빗대표등 힐링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또한, 주선희 해외관광성공사례전문조사자와 조세윤 문화해설사(경남생태관광위원)의 강연으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며, 이동훈 트레일러와 함께 경주의 힐링관광지를 답사함으로 현장접근성을 몸소 체험했다.
단순히 지식적인 교육을 넘어서 현장속에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성장 시대에 경주에서 위로받고 치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아카데미는 경주의 핵심 컨텐츠를 힐링의 관점에서 보고, 이를 지역의 문화. 역사. 지리. 인문학적 배경안에서 심도있고 폭넓게 이해하도록 독창적인 힐링컨텐츠를 발견 및 창작해 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평소에도 해설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경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만큼 경주지역에 맞는 컨텐츠도 창작해 낼 수 있길 기대하며, 올해 7월중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문화힐링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