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교장 이성호)는 3월 18일(금) 3~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참보배 과학발명왕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미래 과학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해 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지식재산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본 경연은 단순히 발명품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제작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고안한 발명품의 과학적 원리를 친구들 앞에서 설명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친구들과 서로의 발명품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토의하고 장점과 단점을 지적해주는 과정을 통해 교과교육과정과 연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6학년 김예지)은 “발명품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지식재산가치라는 것에 대해 배웠는데요, 우리가 만든 발명품들이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큰 가치를 지닌 경제상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놀라워요. 평소에도 발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을 지녀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 진보초등학교장(교장 이성호)은 “본교의 발명과학교육은 모든 학생을 발명가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열매 맺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보다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발명과학교육 운영을 통해 과학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참보배들의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 한편, 2012년, 2014년, 2015년에 경상북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될 만큼 과학교육에 뛰어난 저력을 보여준 진보초등학교는 과학, 실과 등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발명과학대회, 과학축제 및 창의과학체험활동, 발명과학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