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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 '세계 물의 날'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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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 물의 날' 우수기관 선정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3/22 14:34 수정 2016.03.22 14:3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6년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상북도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백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수질보전(30%), 상수도(20%), 하수도(20%), 행사·홍보(30%) 부분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가 그동안 물 이용관리, 상수원 보호구역 유지관리대책,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연개·부대행사 개최 등 여러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물이 순환하는 물의 도시 안동’은 안동·임하호 두 개의 호수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전국 물 관련 행사 개최,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생태하천 조성, 비점저감시설치 등 물 순환형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물 산업단지와 국토교통부 산하 물관련 국가기관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상북도와 환경부와의 유기적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지난해 세계물포럼 국제 행사를 치를 만큼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한편 2016년 ‘세계물의 날’ 행사는 3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세계물포럼기념센터(안동시 성곡동)에서 경상북도와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최로 식전행사, 기념식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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