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5월 13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봄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은 바람이 많고 건조한 봄철에 각종 개발로 인한 비산먼지가 많이 날릴 것으로 판단되어 사업장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정한 대기질을 보전하기 위함이다.
□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여부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영여부 ▲방진벽 및 방진덮개 설치여부 ▲기타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운영 관리 등으로, 특히 상습 민원유발사업장과 대형공사장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격 조치하고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5년에 197개 업소를 점검하여 26개소를 적발한 바 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 행정처분 및 89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