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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점촌 4동, 산불예방 캠페인..
사람들

문경 점촌 4동, 산불예방 캠페인

김대환 기자 입력 2016/03/23 14:12 수정 2016.03.23 14:12

 

점촌4동(동장 김완수)14개 전 마을 주민들은 마을어귀 및 들녘, 불정 수정봉,틀모산,돈달산 주변등 요소요소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게첨하는 등 산불조심 캠페인에 전 주민이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의 뜻을 모아 게첨한 현수막엔 “할매 할배요 논밭두렁 태우지 마요! 산불나면 동네 산 다 타여~~!!”등 다양하고 친근한 문구를 사용하여 한번더 산불조심을 되뇌이게 만드는 등 구수한 문경의 사투리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등 산불예방홍보에 있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나, 점촌4동 각 마을(공평1·2·3·4통, 유곡5·6통, 불정7·8통, 신기10통~14통)에서 게첨한 현수막은 산불ZERO를 위한 전 주민들의 바램과 결의를 엿볼수 있으며 산불예방운동 분위기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점촌4동장(김완수)은 “점촌4동 주민분들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자세로 산불조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산불없는 점촌4동이 되도록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점촌4동에서는 봄철 건주주의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요소요소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였으며, 마을 지리와 현황에 밝은 통장들을 산불조심기간중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 교육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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