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년 3월 23일(수) 초등 오후 2시 30분, 중등 오후 5시 30분에 상주영어체험센터 컨퍼런스실에서 영재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상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3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열 네 번째 입학생을 맞이하였다. 영재학생들은 총 7개 학반(초등 수학, 과학, 영어, 발명반, 중등 수학, 과학, 영어반)으로 나뉘어 상주교육관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1년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되며, 상주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의 치밀한 계획아래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기르는 영재의 소양을 학습하게 된다.
이 날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 정군석)은 ‘여러분은 모두 우리 지역 및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될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이라며, ‘이번 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의 영재성을 잘 갈고 닦아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융합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개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