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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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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방상헌 기자 입력 2016/03/23 16:47 수정 2016.03.23 16:47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해빙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연계 재해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8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옹벽과 대형공사장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군은 해빙기 절개지, 축대·옹벽 등의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점검, 위험지역 보수·보강(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과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예방태세를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복구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지역은 특별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연약지반의 붕괴 위험성 및 낙석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상태,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도출된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해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울진군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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