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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 벼재배농가 변동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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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벼재배농가 변동직불금 지급

박인호 기자 입력 2016/03/23 17:02 수정 2016.03.23 17:02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산지 쌀값 하락에 따라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3월 23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직불제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는 별도로 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데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 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지원하는 제도이다.
 쌀 목표가격이 188,000원/80㎏이며 2015년 수확기(10월 ~ 이듬해 1월) 쌀가격이 전국 평균 150,659원/80㎏으로 확정됨에 따라 농가당 ㏊당 999,621원을 지급한다.
 안동시 변동직불금 규모는 2015년 벼재배농가로 고정직불금을 지원받은 8,363농가에 52억8천만원이다.
 농자재값 인상, 쌀값하락 등 쌀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 등을 감안해 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 전에 50%를 1차로 지급했으며, 3월 23일 2차분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재배농가에 이번 변동직불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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