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 내 집단생활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퇴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 및 기침예절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리플렛, 문구세트 등을 배포하였다. 박해용 보건소장은 결핵의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흔히 감기로 오인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