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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 야간소각산불 단속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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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야간소각산불 단속반 운영

김진규 기자 입력 2016/03/28 14:45 수정 2016.03.28 14:45


 김천시(시장 박보생) 산림녹지과는 산불예방 활동으로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야간 소각산불 단속반을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감시활동이 종료되는 일몰 후에 야간 소각행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효과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산림녹지과 직원(27명)이 5개조로 감시반을 편성, 야간 산불발생이 우려되거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간 소각산불 주요 활동사항은 등산로·방화우범지 등 산불취약지 순찰 및 감시활동, 방화성 산불의 예방단속, 그물망식 감시체제 구축, 감시활동이 종료된 일몰 이후 각종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야간 산불예방을 위해서 전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 산불예방은 홍보, 계도 위주에서 강력한 단속위주로 펼쳐질 것이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은 경우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소각 행위자는 반드시 처벌한다는 방침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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