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월 25일 오후 4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 체험활동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청소년들이 주흘꿈터 생활을 하면서 받은 칭찬도장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직접상거래를 체험함으로써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서 기부된 문구, 의류 등의 생활용품과 각 가정에서 가져온 중고품, 준비한 식재료들로 알뜰 장터를 열고 장터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는 요리체험을 하였다.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