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8일(월) 11시 센터내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6 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안내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청소년 선정을 위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는 총 6명으로 약 100만원 정도의 생활지원을 받게 된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이란 청소년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지지 못하였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이나 제도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회 김제선 영주시자치안전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위기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 1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연계기관들 간의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현장중심의 지원과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원래의 취지에 맞게 정착화 시켜 나감으로써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